반응형 자기객관화가 필요해1 주님 한 분 만으로.. 주님 한 분이면충분합니다.- 아빌라의 테레사God alone suffices.- St. Teresa of Avila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줄 알았다. 이제까지 그런 착각속에 살았다. 매순간 기도의 끈을 놓지 않은 모습에, 몇 십년간 큐티를 하는 모습에.. 내가 그런 줄 알았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지금 드는 생각은 난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에 비해 성경 몇구절 알 뿐 난 하나님을 사랑한 사람이 아니구나를 새삼 깨닫게 되는 것 같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묵상하면 눈물이 나는가? 눈물이 난다. 그런데 만약 내가 예수님과 동시대에 있을때라면 난 어떤 모습을 하고있을까? 그분의 제자가 되었을까? 아님 손가락질하는 사람들 속에 있었을까? 아님 예수님의 옷을 찢고 십자가의 못을 박던 .. 2024. 5.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