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바꾸지 않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것입니다.
- 스티븐 로슨
Prayer does not change
the will of God.
Prayer submits to
the will of God.
- Steven Lawson
나는 사람들의 기도제목을 받아서 기도한다. 사람들의 기도제목에는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마음의 소원들이 담겼다. 그 기도 안에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기도가 포함되었을 때 응답은 획기적이다.
나의 기도는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이기에 역부족이다. 비행기 상공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한없이 작은 우리의 모습, 사실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저 높은 우주에서 우리의 모습은 나노분자보다 더 작아서 보이지도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말하기도한다. 내가 하는 기도가 하나님께 들리기는 할까? 우리가 하는 기도가 크신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이기는 불가능해 보인다.
그렇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이 편에 온전히 서는 것이다. 그것이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는 방식으로 기도하게 된다 본다.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우리의 마음의 소원은 메인에 붙은 옵션처럼 따라 붙는 것일 아닐까?
하여튼 기도로 하나님을 바꿀 수 없다. 우리가 감히..어찌...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편에 설 수 있다. 그분이 원하는 기도를 하게 된다면 우리 마음의 소원은 하나님이 이루어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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