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사람은 마귀가 그를
유혹하도록 유혹합니다.
- C.H. 스펄전
The idle man tempts
the devil to tempt him.
- C.H. Spurgeon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땅에 거하여 그의 성실로 식물을 삼을지어다. (잠언37:3)
마음이 힘들거나 나약해지거나 게으르고 싶을 때 마음에 새기는 말씀이다.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은 다들 머리속에 상상하는 하나님의 모습이 있을 것이다.
내 머리속 하나님의 모습은 태양이 내리 쬐는 밭에서 열심이 일하는 농부의 모습이다. 그리고 꾸리하게 있는 나에게 잇몸 훤히 드러내시며 활짝 웃으시는 하나님...그분의 손은 게으른 손이 아니다. 여호와가 부지런한데 그 분을 좋아해서 그 뒤를 쫓는 이가 그 모습을 닮지 않을 수 있을까? 지금의 현시점에서 나의 모습이 어떠하든 상관없이 그분의 명령을 따라 성실하게 살아가야 한다. 나의 상황과 여건이 어떠 하든 상관 없이...
찰스 스펄전 목사님 말은 다시 한번 더 게으름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여차저차 해서 혹 내가 게을러지면 사단이 자신을 유혹해달라는 역으로 사단을 유혹하는 꼴이 되는 것이다. 나태해지거나 마음이 힘들어서 게으름을 택할 때 그의 성실을 식물로 삼을지어다(밥 먹듯 성실해라) 라는 성경구절을 마음에 되뇌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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