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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과 비난

by 행복한 똘아이 2024. 5. 1.

칭찬과 비난 중 침착함을 유지해야한다

 

 

누군가의 칭찬이나 비난도
상관하지 않는 사람은
마음의 큰 평온을 얻습니다.
- 토마스 아 켐피스

 

Great tranquility of heart is
his who cares for neither
praise nor blame.
- Thomas a Kempis

 


청년의 때를 교회를 다닌 청년이었다면 << 그리스도를 본받아>>  토마스 아 켐피스 의 고전을 다 읽어 보았을 것이다.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과 글들이 힘이 있는 건 그가 내뱉은 말이나 글이 아니라  철처한 수도 생활 속에서 철처하게 하나님을 묵상하며 지낸 그의 생활이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 것일 것이다.

 

사실 난 비난에 아주 취약하다. 내가 없는 자리에서 나를 비난하고 내가 하지 않은 일을 했다고 잘못된 프레임을 씌울때 길길이 날뛰며 내가 아니라고 화를 냈던 적이 많았었다. 사실 그것을 두고 여전히 하나님께 기도 중이다. 큰 비난 가운데 마음의 평온을 함을 얻는건 정말 힘든 일이다. 상관하지 않는다는게 정말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칭찬은 어떠한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책이 나올 정도로 칭찬에 목마른 사람들이 한국에는 많았다. 아니 많다. 사실 내 주변에 연배가 있으신 분들 중 잘한 것에 대해 잘했다고 칭찬하는 어른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었기 때문에...그런데 말이다. 칭찬을 받아도 그게 문제인게 사람이 경거망동해진다는 것이다. 잘한다 칭찬뒤에는 더 잘하라는 뜻도 포함되어 있을 텐데 칭찬에 기분이 좋아져 나는 무례함과 말의 실수를 많이 저질렀다. 다른 타인은 모르겠지만 나는 적어도 그랬다.

 

그래서 비난과 칭찬에 상관 하지 않고 마음의 평온을 함을 얻는 연습을 해보고 싶다. 이내 파르르 떨며 화내거나, 경거망동해줘서 하지 말아야 하는 교만한 말을 또 쏟아낸다 하더라도, 그때마다 마음 다잡고 겸손하게 마음의 평온을 누리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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