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하나님을 찡그리게 하는
모든 것을 피하고,
하나님을 웃게 만들 수 있는
모든 일을 하려고 노력하십시오.
- 싱클레어 퍼거슨
Avoid everything that might
cause God to frown,
and seek to do anything that
would cause Him to smile.
- Sinclair Ferguson
다음 메일 늘 받아보는 한몸 기도 편지에 적힌 명언들은 그냥 스킵하기에는 너무 내 영혼을 흔드는 글귀가 많다. 그래서 그냥 흘려보내지 못한다. 늘 열어서 읽어보곤 한다. 짧은 명언 뒤에 적힌 필자의 가늘고도 깊은 레마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나를 잠시 그 자리에 멈춰 세우는 것 같다. 대학시절 들었던 많은 말씀 중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들을 하려고 애쓰지 말고,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 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지금 당장 나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하여 하나님이 없다고 부정할것인가? 눈에 보이지 않아도 지금 내가 숨을 쉬고 있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하나님이 일하고 계시다는 말이다. 당신의 아들딸들을 위해 산소를 공급하시고, 허공에 떠돌아 다니지 말라고 중력도 허락하시고, 당연한 것들이 당연한게 아니라 하나님이 모든 인간에게 주시는 은혜인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 같다. 이런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면 성경을 읽어야 한다. 그곳에 하나님의 대한 정보가 가장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2024년 한해 1독을 하겠다 마음만 먹을 뿐 몸이 예전 처럼 따라주지 않는다. 영적이 나태함..이것도 아마도 하나님이 싫어하실 나의 모습 일테지..
다시 마음을 다잡고 하나님이 싫어하실 일을 하지 않는 자녀가 되어야지 이러면서 마음을 다진다. 하나님 앞에 바쁘다고 우는 소리를 하기엔 우리 하나님은 더 바쁘다. 성실을 네 식물로 삼을 지어다. 그 말을 마음에 되새김질하며 하나님을 웃게 하는 사람이 되어보자. 한 개 만이라도...